유튜브 기본강의 chapter3 (채널을 빠르게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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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전에 아티클에서는 기본적인 템플릿과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다.
오늘의 기본강의는, 이전 기본강의 chapter2
https://x.com/mung99933/status/2101220953573487043?s=20
를 읽었다는 전제하에 채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전 아티클에 이 내용 기억하지?
그럼 여기서 한가지 의문.
아니 전부터 모수모수 거리는데 안성재도 아니고 특정 모수가 대체뭐임?
1. 유튜브에서의 "주제"
위에서 말하는 특정 모수라는건
"해당영상의 주제에** 관심이 있을법한** 시청자"다
여기서부터 채널관리의 방향성이 시작된다.
복습한번 하고가겠다.
템플릿은 뭐라고했지?
썰쇼츠, 커뮤니티폼, 해외짜집기폼 등등 "영상의 큼직한 분류" 라고 했다.
템플릿을 정하면 주제를 정해야한다고 했지?
동물, 역사, 공학, 군사, 요리 등등
여기서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체적으로 이 영상이 대충 어떤 주제의 영상인지를 파악한다.
영상을 올리면 태그자동추천을 해주는것도 이 이유에서 가능한것.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통해서 세세한 파악을 하는거다.
동물에서도 강아지를 좋아하는지,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음식에서도 레시피를 좋아하는지, 먹방을 좋아하는지
군사에서도 전술을 좋아하는지, 무기를 좋아하는지 등등
네가 강아지 영상을 올렸다고 가정했을때
유튜브 알고리즘은 우선 "동물"에 관심있을법한 시청자에게 노출을 시켜준다.
여기서 "동물에 관심있을법한 시청자"가 특정모수가되고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시청타겟층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시청자"가 된다.
즉, 너의 강아지영상이 생뚱맞게 요리영상만 보는 시청자에게 노출되는일을 막아준다는것이다.
이렇게 알고리즘은 무조건 너의 편이다.
니 영상이 안뜨는건 알고리즘 때문이 아니다.
임마는 정말 최선을 다했을거다.
2. 작동원리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이전 영상을 본 시청자가 다음영상을 볼만한가?"
그렇다면 한번 천천히 곱씹어보자.
"이전 영상을 본 시청자"가 다음영상을 볼 확률이 올라가려면 주제가 어때야할까?
예를들어보겠다.
채널의 대주제를 동물로 잡겠다고 마음먹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취향"에 따라 원하는 영상들이 갈리지 않을까?
큼직하게는** "동물영상"을 좋아하는지, 혹은 "동물정보"**를 좋아하는지부터
세세하게는 "털달린 귀여운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파충류를 좋아하는사람"
이런식으로 나뉠 수 있겠지.
도식화한다면
대충 대충 이렇게 될것같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구체적이지?
"동물영상" 중에서도 "털달린 포유류 지상동물"을 좋아하는 시청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람이 자신의 피드에
"털이 짧은 불독"
혹은 "바다에 사는 상어"
가 뜬다면 영상을 볼까?
안볼 확률이 높겠지?
심지어 리트리버중에서도
이런 털이짧은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안귀엽다고 안볼 확률이 높다.
그들이 원하는 리트리버는
이런 부숭부숭한 리트리버일것이다.
차이가 느껴지냐?
오히려 이 시청자는 동물에대한 지식,정보가 전혀 궁금하지 않더라도
"귀여운 친칠라에 대한 정보"를 볼 확률이 더 높을것이다.
이 시청자에게 있어서는 "유익함의 유무" 보다 "귀여움"이라는 속성이 우위에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정보성인지 유머성인지" 는 후순위로 밀린다.
이것이 바로 주제의 프레임이다.
이 개념을 기억해두자.
3. 일관성-조회수의 저점
위에서 말한 원리에 의해서, 주제가 일관될수록 채널은 빠르게 성장한다.
니가 피드를 내리다 지식채널을 하나 봤다고 가정해보겠다.
이 지식채널에서 "동물정보영상"을 봤고 너 또한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구독을 눌렀다.
너가 구독을 눌렀고 반응도 좋았으니 이 채널의 다음영상또한 너의 피드에 뜰것이다.
근데 이 채널에서 "동물정보영상" 다음에 "건축공항영상"을 올렸다면?
너는 높은 확률로 안보고 그냥 넘겨버리겠지?
이게 바로 정통적 해외짜집기, 지식, 커뮤니티폼 영상들의 초반 조회수가 들쭉날쭉 한 이유다.
보통 지식채널의 경우 어느날은 요리, 어느날은 공학, 어느날은 미술
지식채널 예시
해외짜집기의 경우 어느날은 유머, 어느날은 리뷰, 어느날은 정보
해외짜집기
커뮤니티폼의 경우 어느날은 정치, 어느날은 역사, 어느날은 게임
커뮤니티폼 예시
이런 전략은 주제가 방대한만큼 소재도 널널하고 트래픽도 많다.
하지만 트래픽이 많은만큼 시청타겟층또한 중구난방이다.
이 정통적 짜집기채널의 수익방식은 손익비인데
조회수가 1만 4만 2만 3만 10만 200만 2만 이렇게나오면 도합 220만
20만 20만 20만 20만 20만 20만 꾸준히 20만이면 도합 120만
안정적인 채널대비 조회수 100만이 더 많게된다.
채널이 정말 잘 성장하고 영상 퀄리티가 좋아서 저점방어가 된다면 이 전략의 고점은 속된말로 우주를 뿌신다.
문제는 이 전략은 어떤영상이든 최소한의 수요가 나올정도+좋은 소재를 가져왔을때 엄청난 고점을 뽑아낼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하는데....솔직히 많이 어렵다.
안좋다는게 아니다. 나도 이 전략을 쓰고있으니까.
그치만 아주 어렵다.
4. 주제프레임-채널의 성장속도
위의 2번에서 설명한 "주제의 프레임"기억하나?
프레임과 일관성 개념을 구분해야한다.
복습한번 짧게 하고가자.
프레임의 예시 : 동물 > 귀여운 동물영상 > 강아지, 고양이 > 리트리버, 렉돌
일관성의 예시 : 지식채널 > 동물만 다룰것인가 vs 동물, 공학, 요리 전부 다룰것이냐
본론으로 돌아와서
2번항목에 따르면 주제의 프레임이 좁을수록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이 들텐데
꼭 그렇다고 볼수도 없다.
주제 프레임을 극도로 좁혀서 "사자"에 대해서만 다룬다고 가정해보겠다.
사자에 대해서만 다룬다면 사자를 좋아하는 시청자는 다음 사자영상도, 그다음 사자영상도 볼 확률이 높기때문에 채널이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사자"라는 주제에 쓸만한 영상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냐?
물론 사자영상 자체는 많겠지.
근데 영상으로 쓰려면 웃기던가 귀엽던가 뭔가 내용이 있어야 영상으로 쓸거아니냐?
5살짜리 꼬맹이가 엄마아빠랑 동물원가서 찍은 사자영상으로는 영상을 만들수가 없다.
아쉽지만 이런거로 영상을 만들긴 힘들잖냐.
다른 문제도 있다.
사자라는 주제로 잡는다면 놓치는 트래픽이 너무 많다.
채널이 성장해서 채널의 정체성이 사자로 고정되면 고양이나 다람쥐,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노출이 되질 않는다.
동물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은걸 감안한다면 조회수의 고점이 막힐것은 당연한 얘기다.
5. 일관성과 프레임의 효율범위
위의 내용을 종합하자면
대주제가 일관될수록 조회수의 저점이 높아지고
그 주제속에서 프레임이 좁을수록 채널이 빨리 성장하지만
그렇다고 대주제가 너무 일관되면 트래픽을 놓치게되고
프레임이 너무 좁아지면 소재가 빨리 고갈된다.
대주제도 좁히고 프레임도 좁히면 조회수 상방이 막히는건 당연지사.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초보~중수에게 맞는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을까?
5-1 프레임을 점차 확장시키는 방법
https://www.youtube.com/@MuskLabShorts
머스크랩이라는 채널이다.
채널초기에는 테슬라 정보채널이었는데
BeamNG라는 게임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주제확장에 성공한 케이스다.
(이거 불펌이긴한데, 영상업계에서 저작권의식이 개판난건 아주 오래된일이니 넘어가자)
현재는 대부분 직촬로 자신의 테슬라를 촬영하며
가끔 '페라리' 향수밈과 같은 밈영상도 올리고
'운전'게임 랭킹템플릿으로도 올리고
'자동차'관련 해짜템플릿으로도 올린다.
처음에 자동차 중에서도 테슬라 라는 극히좁은 카테고리로 시작해서 빠르게 자리잡은다음
BeamNG라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봐도 흥미있을법한" 소재로 주제파이를 넓히는 전략이다.
그리고 지금은 "자동차라는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는 채널" 로 자리를 잡은것이다.
이제 이 채널의 시청자들은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연관된 소재라면 환장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것이다.
이처럼 "테슬라" 라는 극도로 좁은 프레임에서 "자동차" 라는 큼직한 대주제를 일관되게 가져가고
자동차라는 대주제 속에서 프레임을 조금씩 넓혀가는 방식이다.
5-2 일관되지 않은 주제로 시작하기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다.
처음에 고생좀 해도 고점을 보겠다는것이다.
https://www.youtube.com/@%EB%AA%B0%EB%9D%BC%EB%8F%84%EA%B4%9C%EC%B0%AE%EC%A7%80%EB%A7%8C
몰라도괜찮지만 이라는 채널이다.
처음부터 요리, 기술, 공학, 건축, 인테리어 등등 아주그냥 주제보부상이다.
이 채널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실력이 상당하다.
비결은 별거없다.
초반에 최대한 중복사용된 소재를 피해서 적당한 길이의 고퀄리티영상을 뽑아낸다.
이중 중요한것은 "중복소재 피하기" 와 "깔끔한 화질의 영상 구하기"
그중 "중복소재피하기".
이게 진짜 존나어렵다.
이게 중복인지 파악하려면 기본적으로 쇼츠를 많이 봐 왔어서 그동안 어떤 영상이 쓰였는지도 얼추 꿰고있어야하고
남들이 안한 소재를 하려다보니 대본도 파쿠리가 불가능하다.
물론 이 힘든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채널체급이 커진다면 대충 10초짜리 짧은영상에 AI돌려서 대본입히고 올려도 조회수가 잘 나온다.
소재구하는 방법은 이게 되게 애매한데...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에서 퍼오는거다.
AI를 이용해도 좋고, 노가다로 시청하면서 찾아도 좋다.
선택은 자유.
대체로 바이럴된 새로운 소재들을 찾는편이며 대본을 짜는 방법은 나중에 중급강의에서 풀어보겠다.
5-3 대중적인 주제에서 프레임을 극도로 좁히기(추천)
난 이걸 추천한다.
고점도 어느정도 챙길 수 있고 쉽다.
https://www.youtube.com/@%EB%83%A5%EB%83%A5%ED%8E%80%EC%B9%98_meow
냥냥펀치라는 채널이다.
"고양이"라는 굉장히 대중적이고 파이가 큰 주제만 파는것이다.
"고양이"중에서도 "렉돌"이나 "샴"같은 특정묘종만 파자니 파이가 작고
"동물"을 전반적으로 다루기엔 피곤할것같다.
이런경우엔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극도로 좁은 프레임이지만
파이가 넓은 주제만 파는것도 방법이다.
게다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강아지도 좋아하고
강아지 고양이를 좋아하면 털동물은 웬만해선 좋아한다.
추후 욕심이 날때 파이확장도 용이하다는 이야기다.
단점은 대중적인만큼 경쟁이 좀 빡센편이다.
초급강의는 여기서 얼추 정리되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
유행하는 템플릿
영상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기
그리고 잘하는 채널을 벤치마킹하는 방법을 강의해봤다.
이걸 체득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 만별일거고 쉽지도 않을거라 생각한다.
내가 해줄수 있는말은 쇼츠를 많이봐라.
단순히 많이 보기만 해서는 안되고
주로 잘나가는 채널들이 어떤폰트를, 어떤 크기로, 무슨색으로 쓰는지
위아래 레터박스는 어떤 템플릿에서 사용하는지
주로 쓰이는 bgm은 무엇인지
주로 쓰이는 TTS는 뭔지 (타입캐스트가면 웬만하면 다있다. 클래식버전 사용 추천)
대본에서 쓰이는 말투는 어떤지, 접속사는 뭘쓰는지 등등 모든것을 파악해라
너희가 만든 영상들 보면 대체로 AI로 대본쓴거 너무 티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동화는 일단 수창을 해보고 나서 논할 이야기다.
요새 유튜브 강의팔이들이 굉장히 많다.
배색이 어쩌느니
rgb가 어쩌느니
"조회수터지는 소재찾는법 일명 ~~전략"이니...
얘네도 진화를 하는지 이제 개뻔한 "하루5분 AI로 월 천만원 벌기" 이런 뻔한 개소리는 잘 안하고 되게 그럴싸하게 성공비법을 포장해서 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죄다 개소리다.
유튜브는 그런 정형화된 잡기술로 되는 영역이 아니다.
성공비결을 도식화할수있는 분야가 아니라는거다.
그런게 있다면 그걸 고작 몇백만원에 팔겠냐?
나같으면 10억줘도 안팔것같다.
이해가 안가는부분은 댓글로 질문하면 된다.
싸가지만 챙겨온다면 웬만해서 보는대로 열심히 답변해준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